도대체 청첩장 고르는 게 왜 힘들까...? 친구들 웨딩할 때 디자인 비슷비슷한걸 두고선
계속 질문하면 귀차니즘하고 난 그러지 않을 것 같다 했는데..
왠걸, 저 청첩장 고르다 숨넘어갈 뻔ㅠㅠㅠ
온갖 청첩장 업체에서 샘플 다 받아보구, 제가 직접 디자인해보구
그러다 회사일에 여력없어 힘들다하고 있을 때
마지막 샘플 온 박스를 열었는데 이거다 했어요!!!linebiz21_01-12
양재 꽃시장 프리저브드 플라워도 예약해 둬서 막상 손편지로 직접 두 손에 줄 땐 함께 주었더니
친구들 더 없이 예뻐하고 완전 감동~결혼하는 나보다 받는 분들이 더 좋아해 :)
봉투는 우편발송 드려서 플라워 같이 못드릴 분들을 고민하다 내지에 파스텔 꽃이 있는 봉투로 했어요
청첩장과 너무 잘 어울리는 실물깡패!!
뇌물 봉투는ㅋㅋ 받자마자 친구한테 뺏겼어요~발렌타인에 과장님께 초코 담아줄꺼라며ㅋㅋㅋ
암툰 청첩장과 봉투 그리고 스티커들도 조금 더 넉넉히 뇌물로 담아 주신답니다 :)
가장 감동했던건~
아트 캔버스, 사실 무료로 제작해주시는 거라 퀄러티는 전혀 고려치 않고 주신다는 의의가 감사하다 했는데
제 부군께서 식장 포토존에 두자 하시더라구요 :)
다시 결혼해도??ㅋㅋ 봄티비에서 청첩 만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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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 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