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주문했을 때 절반 이상이
이름의 레이아웃이 리스 정중앙에 맞지 않거나
금박이 제대로 입혀지지 않은 제품들로 도착해서 사실 좀 실망했어요.
그래도 사후처리는 잘 해주시더라고요.
그리하여 다시 받은 청첩장은 대만족이에요.
(다만 금박 제품은 진짜 시간 여유 두고 주문하시는게 좋으실 듯해요.
금박 청첩장 자체가 시간이 오래걸릴 뿐더러
청첩장 내에 수정이 여러 번 생길수도 있는데
그걸 반영하고 찍어내려면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저희는 하필 공휴일이 껴서 2주정도 걸린듯해요.)
봄에 하는 결혼이라 그 때 피는 예쁜 꽃들을 연상시키는
분홍색 플라워 리스 이미지로 제작했어요.
우리만을 위한 맞춤 청첩장으로 하고 싶기는 한데
사진 청첩장은 살짝 부담스러워 하던 찰나에,
리스 안에 저희 이름이 들어가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플라워 리스가 잘못하면 유치할 수 있는데
이름과 리스 주변의 군데군데 금박으로 장식해서 고급스럽기도 해요.
(2016-04-04 / 신*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