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청첩장으로 제작했어요 ^^
언니가 처음 봤을때.. [유치해... 딱 니스타일이야!!] 라고 하더군요..
그래요 저희는 유치컨셉(?)커플입니다!!!!
우아함이나 고상함같은 것은 전혀 없는 청첩장 입니다.
사진이나 캐리커쳐를 별로 안좋아하는 탓에 오로지 캐릭터로만 귀엽게(?) 유치원필~이 느껴지게 꾸민 청첩장 입니다.
배경을 넣을까 생각해봤는데 접는부분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을꺼 같아 깨끗한 여백의 미(?)를 추구하기로 했습니다.
다 마음에 드는데 인쇄색이 조금 아쉬었어요..
사실 전체적으로 제가 작업했던 색보다 좀더 어둡게 인쇄가 되었어요.. 인쇄색을 잘 모르고 선택한 저를 탓해야지 누굴 탓하겠에요 ㅠㅠ
둘다 이상할정도로 사진찍기 싫어하는 성격탓에 스튜디오 촬영도 안했네요,
청첩장에 넣을 사진도 없어서 저희 캐릭터를 만들게 되었지요,
사실 제 캐릭터는 대학때부터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었고요, 예랑이 캐릭터는 저랑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저랑 같은 얼굴에 피부색과 머리모양을 바꿔서 제작했어요.
예랑이가 본인 캐릭터 생겼다고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메인사진이 없는 탓에 포토테이블에도 이 캐릭터일러를 보강작업해서 올려둘 생각입니다 ^^
이벤트로 받은 액자는 제 화장대위에 예쁘게 꾸며놨어요 ^^ 너무 맘에 들어요 ^^
직접 제작해본 소감은.. 일단 재밌습니다. 그리고 뿌듯~ 합니다.
본인이 직접 꾸미는건데 왜 안재미있겠어요 ^^
물론 가끔 짜증+귀찮음이 밀려와서 '내가 이걸 왜한다고 주책을 피고 있나? 그냥 편하게 할껄..' 하고 후회를 하기는 했지만요..
우아하거나 고급스럽지는 않아도 남들과 비슷하지 않고 저희만의 색깔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모바일청첩장사진은 생각도 안했던터라.....사진 찍는다고 오밤중에 화장하고 옷입고 집에서 셀프로 사진찍고 난리났었네요.. ㅠㅠ
하루만에 대충 사진보정하고 모바일청첩장도 신청했어요 ㅎㅎ
그래도 예쁘게 잘 나왔다고 어른들께 칭찬들었어요 ^^
이번주부터 청첩장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
모바일만 받겠다는 사람들에게도 "기념품이야 받아!!"라면서 강제적으로 한장씩 주고 있어요 ㅎㅎ
(2016-08-24 / 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