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하면서 늘 들었던 이야기 중에 한 가지는, 청첩장에 너무 신경 쓰지 말라는 이야기였어요. 어차피 한 번 보고 버려질 건데, 뭘 그렇게 신경을 많이 쓰냐고....
하지만 막상 결혼을 준비하면서 청첩장을 준비할 때가 오니까, 청접장 질감부터 디자인 등 하나부터 열가지 다~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이게 하나의 인사 방식인데 진짜 단순히 글씨만 적혀있는 그런 느낌은 싫었어요!
봄카드를 포함해서 다른 곳들까지! 정말 100장넘는 청첩장을 보면서 내가 어떤 스타일의 청첩장을 좋아하는구나... 점점 감을 잡기 시작했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맘에 드는 것들을 뽑다보니.... TOP 5, TOP 3 안에는 전부다 봄카드 청첩장만 남더라구요.
저는 종이 질감이나 디자인 등 뿐만 아니라, 컬러약도가 가장 인상깊었어요!
다른 곳들은 컬러약도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게 대부분 이였지만.... 사소한 디테일 하나가 더 빛이 나는 것 같더라구요!
얼마 남지 않은 결혼식! 그날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청첩장액자도 받고! 정말 행복하네요 :)
(2021-01-10 / 곽*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