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사진관을 선택하자마자, 꼭 사진으로 된 청첩장을 하겠다고 생각했어요.
비록 사람들은 사진이라도 다 버리겠지만... 그냥 특별한 청첩장을 만들고 싶었어요.
뭐든, 결혼 관련한건 제 만족이 젤 중요하니까요. ㅋㅋㅋㅋㅋ
원래는 흑백사진으로 하고 싶었던 사진이 있는데,
저희 둘이 만나게 된 계기를 스튜디오에서 잘 남겨줘서
최종적으로 그 사진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정면을 보지도 않아서 버리는 사람들이 덜 미안하기도 할 것 같아서요.. ㅋㅋㅋㅋㅋ
사진은 골랐고, 이제 청첩장 업체를 고르는 일이 남았었는데
5군데에서 샘플을 받아서 검토했습니다.
유명한 곳들, 배송비 내야하는 곳들도 있고, 그 중에서 평이 좋은 곳 5군데를 골라서
사진 샘플들 위주로, 그리고 혹~~~시나 사진으로 안 하게 될 수도 있으니
1~2개는 일반 청첩장으로 골랐어요.
사진청첩장이기에 제일 중요한 것이
사진의 인쇄 상태였어요.
마케팅 일을 했다 보니, 그런걸 꼼꼼하게 보게 되더라구요.
사진 인쇄 퀄리티, 서체, 약도, 종이두께와 질감, 봉투,
그리고 모바일 청첩장!!! (이거 진짜 중요합니다.), 식전 영상까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격.
전부 마음에 드는 곳은 봄카드 밖에 안 남았었습니다.... ;;;;
그래서 업체 샘플을 더 받아볼까 잠깐 고민도 했지만,
모바일 청첩장까지 세련된 곳은 봄카드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제 부케를 받는 친구에게도 강력 추천을 했습니다.
한달뒤에 결혼해서, 같이 이것저것 공유했었거든요.
근데 청첩장 샘플을 3개인가 밖에 안 받았고, 봄카드가 없길래..
당장 여기꺼 받아서 보라고 했죠!
결국 그 친구도 봄카드에서 했습니다.
제주도 웨딩촬영을 했는데, 사진을 그대로 그린 것 같은 이쁜 청첩장으로 했어요.
작업할때도 빠르고, 넘 친절하게 해주셔서 좋았어요.
실은 약도 수정을 많이 했는데, 진짜 친절하게 반영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이뻐서, 도장도 만들었어요!
저희가 만난지 1000일 되는 날이라서 더욱 의미 있는 것 같아서,
결혼식을 미룰꺼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냥 원래 날짜로 먼저 만들었어요.
도장도 꼭!! 만드세요.
도장 떄문에 300장을 찍을까 좀 고민했었는데,
코로나라서 그만큼 나눠줄 수도 없을 것 같고, 30% 할인 받아 도장 만들었는데
너무 대만족입니다. 봉투가 심심하지 않고 너무 센스있게 예뻐집니다. ^^
또 결혼하는 친구 있으면 꼭 봄카드 찾아보라고 할거에요!
(2022-02-05 / *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