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많이 찍었는데 다 올릴 수 없어서, 블로그에도 게재했어요 사진 많은 블로그에서 참고해주세요 :-)
다른 곳을 볼 필요도 없었다.
감각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청첩장들을 보면서 청첩장을 하게 되면 무조건 <봄티비카드>다 했었다. 8월 말, 한여름의 결혼식이라서 조금 일찍 청첩장을 뽑아야 했다. 모두가 휴가를 가기 전에 섭외해야 하니까! 일찍 샘플을 신청하니까 계절감이 약간 떨어졌다. 개중에서 몇 가지를 골랐고 그냥 진행해야겠다, 했는데 두둥- 신상이 뜬 것이 아니겠는가!
그의 아이디를 빌려 샘플을 주섬주섬 다시 신청했다.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하나의 디자인이 있었으니, 그것은 ‘플로리스 ver.2’ 평소에는 여성여성하지 않아서 심플한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나만 하는 결혼식이 아니기에 결혼 느낌 물씬~ 나는 플로리스 버전2로 선택.
식전 영상 이벤트도 있어서 400장을 신청해놓고, 시안을 수정하면서 디자이너 분께 무한한 감사를. 배치부터 컬러, 자간까지 5번 넘는 수정에도 빠르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더 없이 감사했다.
자, 긴긴 서술은 이쯤에서 접고 본격적으로 청첩장 수령 후기를 적어야지.
풍성한 박스 채로 날아왔다. 조심조심 뜯고 열어 놓은 채로 사진 한방 똭! 역시 인간인지라, 뇌물이 가장 눈에 띈다. 여분을 저렇게 센스 있는 봉투에 담아주니 정말 뇌물 받은 기분이다. 액자도 우드느낌의 액자라서 아무데나 잘 어울린다. 사진 넣어도 손색 없을 만큼.
그래서 신나는 기분을 담아 상품을 펼쳐서 한 컷 찍어봤다. 컬러감도 좋고, 구성도 내 마음에 쏙 든다. 여름 식인데 시원한 느낌의 꽃들, 부모님은 청첩장 카드 같다며 좋아하셨다. (저도 좋아요)
우선 <봄티비카드>를 신청하면서 가장 좋았던 게, 컬러 약도와 여백을 남기지 않는 다는 것. 여백 없이 알뜰 살뜰하게 달력도 넣어주셔서 예비 시댁에서도 따로 달력 볼 필요 없이 몇째 주 무슨 요일인지 알 수 있어 좋다 하셨다. 그리고 크기도 크지 않아서 남자 양복 안주머니에 넣으면 쏙- 들어간다. 가방이 없는 남자분들은 청첩장만 가져오기도 편하게 되어있다.
또, 역시 잘 되어있는 식권 디자인. 원래는 그림 그려서 내가 작업하려고 했었는데 내가 원하는 퀄리티의 식권이 <봄티비카드>에 있어서 주저 없이 이걸로 콜. 해외 벤치를 많이 하시는 것 같은 디자이너 분들, 현재 트렌드에 맞춰서 식권 디자인 너무 깔끔하게 잘 나왔다.
라벨지에 감탄했다. 이렇게 꼼꼼할 수가, 처음에 뭔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우편물 붙일 때 손으로 작성하면 번거로우니까 프린트 하라고 라벨지도 넣어주고 청첩장 돌릴 때 쇼핑백 쓰라고 쇼핑백도 넣어주고 어쩜 이리 ㅡ처음 결혼이라 아무것도 모르는 예신들에게ㅡ 필요한 것들을 쏙쏙 챙겨주는지, 고맙다는 카드를 보면서 ‘제가 다 고마워요’를 연발.
이제 접는 일만 남았다. 부랴부랴 400장을 다 접고 나니, 한 걸음 더 내딛는 기분. 스마트 청첩장이랑 식권 영상도 남았으니 아직 <봄티비카드>와의 인연은 끝나지 않았다. 친구들이랑 같이 청첩장을 구경하면서 모두 예쁘다고 칭찬을 했으니 추천도 마구마구 해대야겠다.
샘플 후기 쓰면 할인도 해주고, 후기 쓰면 영화 티켓도 주고 계산해보면 비싸지 않다. 후기만 써도 쿠폰이 나오고, 그리 따져보니 개당 497원. 영화 티켓까지 받으면 더 할인된다. 이리도 잘 챙겨주는데! 역시나 추천을 마구마구 해야겠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인연, 식전영상 스마트 청첩장 모두 잘 부탁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