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말에 결혼하게 되어 5개월의 결혼 준비 후 마무리로 9월에 청첩장을 알아보게 된 예신입니다.
평소 느긋한 성격이라서 9월 초에 알아보고 명절 전에 부랴부랴 해서 다행히도 추석 때 가족 일가친척분들께 전달드릴 수가 있었어요.
물론 스마트 청첩장은 그 후에 제작해서 나중에 드렸습니다.
(너무 여유 부린 게 함정ㅎㅎ;;)
청첩장 업체는 바른손과 봄카드 중에서 선정하기로 하고 샘플을 받아봤는데요.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봄카드를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바른손 카드는 저랑 시어머님, 친정어머님 마음에 안 와닿아서 제외ㅠㅠ)
10개의 샘플 중 표지에 예식 날짜가 크고 예쁘게 인쇄된 [골드 핑크]로 골랐습니다.
고를 때의 기준은 3가지로 정했으며
1. 예식 날짜, 시간이 기억에 남아야 한다.
2. 달력이 꼭 있어야 된다.
3. 약도가 보기 쉽고 편해야 한다.
이 정도 기준을 정하고 골랐습니다. 그리고 골드핑크는 이 세 가지를 모두 충족시킬 수가 있었죠.
청첩장 고르고 시안 받고 수정요청드리고 시안 확정하는 핑퐁을 하고 나면 이렇게 배송이 오는데요.
비닐에 잘 포장되어서 오니 손상 걱정하실 염려는 없어 보여요.
여분의 청첩장, 봉투, 스티커도 같이 동봉돼서 오니 혹시 모를 인쇄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얼룩이나 점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청첩장이 담긴 액자를 준다는 거예요.ㅎㅎ
나무 재질에다 고급스러워 보여서 신랑도 좋아했어요.
청첩장 100매 이상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액자로 알고 있어요.
(저는 250매 정도 구매해서 받았어요.)
그 외 신행 때 유용한 PVC 데일리 백도 사은품으로 받았어요.
(바다나 수영장 놀러 갈 때 사용하는 투명한 비닐 백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음... 생각보다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미 결혼하신 분들은 기억에도 안 남는다고
대충 고르라고 하시기도 했지만
머리로는 알면서 자꾸 신경 쓰이고 욕심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고르고 고른
청첩장을 드릴 때 다들 예쁘다고 칭찬해주셔서 기뻤답니다.
모두가 모인 명절 때 드려서 타이밍도 좋았어요.ㅎㅎ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 좋아하시면 골드핑크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