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총 4곳의 청첩장 업체를 꼼꼼히 골라보고 결국엔 봄카드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2019년 11월 예신입니다^^!
결혼준비는 신부가 주도적으로 하게 마련이라죠?
저도 역시 웨딩홀과 청첩장, 심지어 예식에 사용될 음원마저
저의 컨펌하에 열심히 준비되고 있는데요
청첩장의 경우,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점점 에티켓이 중요해지고 있는 부분인지라
꼼꼼히 샘플을 받아보고 체크해가며 결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선 타업체와 달리,
처음 샘플을 받는 순간부터 단아한 느낌의 박스디자인이었고요
따뜻히 존중받는 느낌으로 안내 브로셔가 맨 위에 포개어져 있었어요
제 이름이 불려지는 것같은 느낌은 뭐였을까요^^?
인디핑크와 파스텔톤 느낌의 내용물들이어서 그런지
샘플 청첩장에서부터 아련아련한 느낌을 주면서
제 마음을 사로잡았더랬습니다.
마침내, 봄카드에서 제작하기로 결정했고
다시 한번 시안확인을 꼼꼼히 하면서 15번 이상 수정요청을 했던것같아요
(디자이너님 이 자리를 빌어서 수고많으셨다 전해드려요ㅠ)
택배로 받고, 조심스레 뜯어 보았는데
역시나 뇌물봉투가 맨위에서 까꿍하고 있길래 넉넉히 뽀너스로 주신 청첩장에
다시한번 감동을 먹었습니다~!
예비 시부모님께 보여드리려고, 2장만 샘플로 접어봤는데
'아 이미 시집간 친구들은 이렇게 청첩장 접어보는 느낌을 가졌었겠구나!' 싶었어요
저도 조만간 예비신랑과 집에서 청첩장 접는 가내수공업 공장을 열어야 겠어요
서비스로 주신 스탬프 짱 마음에 들고요, 같이 총총 따라온 청첩장용 향수 짱짱 좋습니다.
아직 2개월이나 남아서 여유롭게 공장 오픈하려하는데
얼른 향수 뿌려보고싶고, 스탬프 여기저기 팡팡 찍어대고 싶네요
보내주신 2만원 상품권은 제가 쓰고 싶지만, ㅋㅋㅋ
2020년 1월에 결혼하는 교회 동생에게 이번주 주일에 교회에서 전달식을 하려합니다.
알뜰살뜰히 세심하게 챙겨보내주셔서 감사하고요
지금 근무시간인데도 농땡이 치면서 이렇게 후기를 쓰고있네요
너무나 긴 장문이어서 누가보면 돈받고 대신써주는 줄 알겠지만
저는 마음이 너무 좋으면 열정녀가 돼버리는, 엄연한 고객이랍니다. ㅋㅋㅋㅋㅋ
똥손이라 사진은 예뿌게 보정은 못했지만,
진심으로 찍었어요 ㅎㅎ 너무 고객감동 서비스여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