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준비하면서 신경 쓸 게 참 많지만, 그중에서도 하객분들께 처음으로 우리의 시작을 알리는 청첩장은 정말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여러 유명한 청첩장 브랜드들 샘플을 받아보고 비교해 봤는데, 저희 커플의 마음에 쏙 들어온 곳은 바로 '봄카드'였어요.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흔하지 않은 감성이 묻어나는 게 딱 저희 스타일이었거든요.
주문하고 나서 시안 수정도 엄청 빠르게 피드백해 주셔서 답답함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어요. 배송도 생각보다 엄청 안전하고 깔끔하게 박스 포장되어 도착했답니다. 상자를 열자마자 향기로운 향수가 같이 들어있어서 기분이 확 좋아지더라고요. 청첩장에 향기를 입혀서 돌릴 수 있게 배려해 준 센스에 감동했어요.
저희가 고른 청첩장은 은방울꽃 일러스트가 들어간 디자인이에요. 고급스러운 종이 재질 위에 초록초록한 잎사귀와 하얀 은방울꽃이 너무 부드럽고 따뜻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실물로 보니까 인쇄 퀄리티가 훨씬 더 선명하고 예쁘더라고요. 종이 두께감도 도톰해서 만졌을 때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 빳빳함이라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작'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렘이 카드 전체에 고스란히 담겨있는 기분이에요.
내지 디자인도 가독성이 정말 훌륭해요. 특히 봄카드는 약도가 컬러로 인쇄되어 나와서 어르신들이 보시기에도 눈에 확 들어오고 길 찾기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흑백 약도보다 확실히 화사하고 완성도 높아 보입니다. 달력 형태로 예식일이 표시되어 있어서 날짜 직관성도 좋더라고요. 하나하나 접으면서 보
는데 인쇄 번짐이나 오타도 전혀 없고, 여분까지 넉넉하게 챙겨주셔서 마음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어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봉투와 스티커까지 청첩장 디자인이랑 무드가 아주 잘 맞아떨어집니다. 다 접고 나서 동봉된 향수를 칙칙 뿌려두니까 은은한 향이 배어들어서, 카드를 열어보는 분들에게도 이 좋은 에너지가 그대로 전달될 것 같아요. 주변에 결혼 앞둔 지인들이 청첩장 고민하면 저는 주저 없이 봄카드 권해주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예쁘게 살게요!